중소기업청(청장 이현재)이 발표한 지난 9월 신설법인동향’에 따르면, 9월중 신설법인수는 3,202개로 전년동월대비 23.7% 감소하고, 전월과 비교해서도 2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설법인수(전년동월대비):  (‘06. 9) 4,197개 - (’07. 9) 3202개,  (23.7%)
 신설법인수(전월대비) : (‘07. 8) 4,298개 - (’07. 9) 3202개,  (25.5%)

신설법인의 큰 폭 감소는 9월 신설법인의 계절적 특성과 추석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의 감소가 중복되면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2000년부터 2006년까지의 신설법인을 분석한 결과 9월 신설법인은 각 연도 월 평균 신설법인수보다 약 12%가 낮다.

올 9월의 영업일수는 2007년 평균영업일수(20.8일)보다 3.8일이 낮은 17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전년동월 및 전월대비 전업종에서 모두 감소하였으나, 제조업의 경우 타업종에 비해 감소폭이 적어 제조업 신설법인의 증가 추세*는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동월대비증감률 : 제조업(3.4%), 건설및전기·가스·수도사업(24.7%), 서비스업(29.2%) 하락했다.
 

지난달 증감률 : 제조업(10.9%), 건설및전기·가스·수도사업(29.6%↓), 서비스업(29.6%)이다.
 

제조업 신설법인은 2006년 8월부터 2007년 9월까지 전년동월대비 13개월 연속 증가를 지속하다가 이달에 소폭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전년동월대비 전남, 울산 등은 증가한 반면 인천, 광주 등은 감소하였으며, 8대도시 비중은 58.3%, 수도권 비중은 62.2%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3.1%p, 1.7%p 감소했다.

8대도시 비중(%) : ('06.9)61.4-(5)58.3-(6)59.8-(7)59.20-(8)58.5-(9)58.3 (8대도시: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수원)이다.

수도권 비중(%) : ('06.9)63.9-(5)61.7-(6)62.3-(7)62.8-(8)62.1-(9)62.2 한편, 9월 중 부도법인 대비 신설법인수를 뜻하는 창업배율은 36.4로 전년동월 및 전월대비 각각 8.4p, 1.5p 증가했다.

신설법인수 : (‘06.9) 4,197개 - (’07.9) 3,202개,  995개 증가 (23.7%)
부도법인수 : (‘06.9) 150개  - (’07.9) 88개,     62개 감소 (41.3%)
 창 업 배 율 : (‘06.9)  28.0  - (’07.9)  36.4,      8.4p 증가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