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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이재훈 차관, 방글라데시와 에너지협력 MOU 체결
방글라데시 유연탄 발전소, 가스전 개발 추진 산자부 이재훈 차관, 방글라데시와 에너지협력 MOU 체결 한국컨소시엄(광진공.한전.포스코.룩손), 패키지딜 자원개발 추진
산업자원부는 15일 석탄광과 천연가스를 상당규모 보유하고 있으나 아직 미개발지역인 방글라데시와 첫 에너지?자원협력의 물꼬를 트기 위해 이재훈 차관을 단장으로 한 민관자원사절단을 파견했다.
방글라데시 민관자원사절단 : 산자부 제2차관(단장), 광업진흥공사, 한전, 포스코, 대우인터네셔널, 룩손글로벌 등 6개 기관 10여명 이다.
우선 이재훈 차관은 타판 초드리(Tapan Chowdhury) 전력에너지부장관과 한-방글라데시 에너지분야 협력 MOU를 체결하고, 전력.가스를 포함한 에너지 분야 협력 증진과 에너지 분야 및 발전소 효율 향상을 위한 기술협력을 공동추진키로 했다.
또한 이 차관은 15일 타판 초드리 전력에너지부장관, 아메드 초드리 외무장관, 아지즐 이슬람 재무부장관 등 주요 인사들과 연쇄 면담을 통해, - 방글라데시의 부족한 전력 인프라 확충과 석탄, 천연가스 등 자원 개발을 연계하는 사업 방안 등 양국간 자원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매장량 6억톤의 디기파라 유연탄광개발과 이와 연계한 1000MW 규모의 발전소건설 프로젝트(총 1.8조원 투자)에 대한 한국측의 참여 계획를 설명하고 방글라측의 지원을 요청했다.
현재 한전.광업진흥공사.포스코.룩손글로벌 등으로 구성된 한국컨소시움이 방글라데시 북서부 디기파라(Dighipara)지역의 유연탄을 개발하고, 인근지역에 500MW∼1000MW급의 화력발전소를 건립하는 사업에 참여를 추진중인 바, 영국 기업등과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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