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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증기격실 등 2곳에서 공극 발견 후 안전성평가 진행 중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환)는 28일부터 착수한 모든 원전 구조물 안전성 특별점검 중 처음으로 실시한 한빛 6호기 보조건물(내벽)에서 콘크리트 공극이 2곳 발견했다고 30일 밝혔다.
보조건물 내 주증기격리밸브실 및 주증기격실**에서 육안검사 및 레이더탐상검사 등을 거쳐 의심부위를 처음 발견하고, 해당 부위를 천공(drilling)한 후 내시경 검사를 통해 콘크리트 공극을 최종 확인됐다.
보조건물은 원자로냉각재 계통의 운전을 지원하는 설비들이 배치된 원자로격납건물 외부의 콘크리트 건물(공극 발생 부위 벽두께 180cm이다.)
현재 발견된 공극들에 대해 구조적 건전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적절성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안전성을 확인하고 보수계획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특히, 특별점검 진행상황과 공극부위에 대한 안전성평가결과는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즉시 공개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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