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우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22일 오후 2시 벤처기업협회에서 혁신성장을 위한 벤처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기업과의 소통 강화 및 현장애로 해소를 위해 10대 기업, 중견기업에 이어 3번째로 열린 정기 간담회를 (4차) 오는 26일) 기술혁신형중소기업(이노비즈), 이후 업종별 간담회 예정이다.
이 차관보는 혁신성장 컨트롤타워인 ‘혁신성장본부’ 출범 등 정부의 가속화 노력을 설명하면서, 사업중심의 혁신성장, 일자리 창출 및 투자 확대를 위해 우리 경제의 버팀목으로서 벤처기업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벤처기업들의 투자와 신규 고용을 가로막는 규제를 해소하는데 총력을 다 할 것임을 밝히고 참석자들은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해 민간자금이 벤처투자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과감한 인센티브 지원, 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세제지원·규제완화 등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지나치게 보수적인 기술 가치 평가에 대한 금융 유연성, 개인정보보호 관련 규제 완화, 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활용한 신시장 창출 지원 등에 관한 방안을 건의했
이 차관보는, 공정위, 중기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대폭적인 규제완화를 추진 중이며 민간의 M&A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언급하면서,오늘 제기된 문제에 대해서는 해결될 때까지 정부가 끝까지 노력할 것임을 강조하고, 투자․고용 등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건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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