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관제탑 통신장비 고장으로 2시간 ‘먹통“으로 2시간 넘게 항공기와 교신이 안되는 상황이 발생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관제통신장비는 기계장치로써 갑자기 고장이 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2중화 또는 3중화로 백업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인천항공교통관제소와 대구항공교통센터를 상호 백업체계를 갖추고, 우발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11일 인천항공교통관제소에서 사용중인 관제통신장비가 12시 58분에 고장이 발생했지만,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즉각 백업체계인 대구항공교통센터에서 관제권을 이양 받아 항공관제업무를 수행하여 항공기 운항에는 지장이 없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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