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교육훈련기관확대로 농가교육 원활
한국식품정보원,식약청으로부터 HACCP교육훈련기관 지정 받아
지난 1999년 설립된 이후 식품안전통합서비스(매체, 연구, 교육, 컨설팅, 정보DB) 업체로 성장해 온 한국식품정보원이 지난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HACCP교육훈련기관(제5호)으로 지정받았다.
한국식품정보원 교육원은 식품위생법 제32조의2 및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제17조에 의한 HACCP 최고경영자과정, HACCP 팀장과정, HACCP 팀원과정, HACCP 정기교육 훈련과정을 개설해 오는 2월말부터 본격적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식품정보원은 쉬운 교육, 실무형 교육,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문성과 현장경험이 풍부한 식품기술사 전문 강사진을 배치하여 업체별 가장 효율적인 HACCP System이 구축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또한 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현장에 돌아가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여 HACCP을 어렵게 생각하고 있는 중소 업체 팀원, 팀장에게 자신감을 심어준다는 계획이다.
한국식품정보원 이상호 원장은 <식품 업체가 식품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HACCP을 도입하는 것은 필수 사항이 되고 있지만 전문성이나 인적 자원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경우 HACCP 시스템을 도입하고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쉽고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업체의 어려운 부분을 지원해주고 아울러 정부의 HACCP을 통한 식품안전 정책을 의사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의 장으로 발전시켜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쉽고 실무적인 교육을 통해 중소업체의 HACCP 확대를 지원하고 나아가 우리나라 HACCP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에 따라 한국식품정보원은 무료 공개 교육도 병행하고 오는 28일 실시될 <HACCP팀원 교육과정>은 1회차 교육으로 무료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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