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3일 중소벤처기업 전문 지원기관인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 대표이사 심일보)는 서울소재 중소기업 해외 통상지원 으로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의 IT 전시회인하노버 정보통신 박람회(CeBIT 2008)에 계양전기 주식회사, (주)인켈, (주)스카이디지탈 등 서울지역 우수기업 22개사를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와 SBA는 지난해 이 전시회에 서울시의 우수중소기업 21개사를 참가 지원하여 5600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둔바 있다.
CeBIT 2008 은 세계 경제를 대표하는 유럽 최대 정보통신 박람회로서 독일 하노버에 위치한 Messegelaende에서 2008년 3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해 전 세계 48만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하고 77개국 6,153개사가 참가하여 활발한 비즈니스상담을 통해 약 100억 유로의 거래량을 보이고 각국의 뛰어난 기술과 신제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전시회 참가대상 업종은 정보통신 기기 및 시스템, 멀티미디어, 보안시스템, 네트워크 등 IT 전 분야이다.
서울시관은 19번 홀에서 국내의 참가기업을 홍보, 지원할 예정이다. 3단계 해외통상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활발하게 지원해온 SBA는 2008년에도 홍콩 전자전(ICT EXPO), 대만 국제 컴퓨터 박람회(COMPUTEX), 두바이 정보통신 박람회(GITEX) 등 전 세계적으로 지명도 높은 해외전시회에 유망 중소기업의 참가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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