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형종 기자=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현장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산학협약을 맺고 맞춤교육과정을 운영할 중소기업특성화고 18개교를 신규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규 선정은 전국 462개 특성화고등학교 중 이미 중소기업특성화고로 지정돼 운영 중인 197개를 제외하고 새롭게 사업참여를 희망한 21개 학교를 대상으로 평가 한 결과다.
특성화고등학교 : 특정분야 인재 및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한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 평가항목 : 특성화 목표, 학교장 리더십, 교육인프라, 현장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취업역량 및 취업연계 활동, 성과관리방안, 신산업 분야 여부 등이다.
선정된 18개교는 지역기업‧산업과 연계한 특화된 교육 운영과 추진의지 등이 강한 학교들로 계열별로 공업 계열이 5개, 비공업 계열이 13개이며, 지역별로는 서울 1개, 부산 3개, 인천 2개, 대전 1개, 경기 4개, 충북 2개, 충남 1개, 전북 2개, 경북 1개, 경남 1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