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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 및 토지거래량 조사결과…개발기대 군산 지가 7% 올라
3월 전국 지가변동률은 전월 대비 다소 높은 0.46%(전월대비 상승률)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전북(1.27%), 서울(0.70%), 경기(0.47%)가 전국 평균(0.46%)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그 외 지역은 전국평균 이하의 상승률을 보였다. 전국 248개 시·군·구 중에는 평균 지가변동률(0.46%)보다 높은 지역이 59개(50개 지역은 수도권)인 반면, 189개 지역은 전국 평균이하의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군산시의 경우 경제자유구역 지정, 현대중공업 유치, 새만금 사업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전국 최고의 상승률(7.04%)을 기록했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23일 현재 군산시 지역 중 경제자유구역 예정지역 등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바, 앞으로 군산의 토지시장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투기적 거래가 성행할 경우에는 필요한 대책을 강구토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월 토지거래량은 총 237,019필지, 225,410천㎡로 전년 동월과 비교하여 필지수는 11.6% 증가(24,675필지)하고, 면적은 0.8% 증가(1,884천㎡)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도지역별로는 공업지역과 주거지역이, 이용상황(지목)별로는 대지와 농지중 답의 거래량이 전년 동월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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