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29일 울산시 중구 다운동 및 울주군 범서읍 서사리, 척과리 일원의 개발제한구역 해제예정지역 1,863천㎡를 울산다운2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울산다운2지구는 울산광역시청 및 도심에서 북서측 약 6km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산-울산고속도로, 울산고속도로, 국도7, 14, 24호선과 인접하여 도시 내·외곽으로의 연계성이 양호한 지역으로, 도심인접지에 중·저밀의 친환경도시를 건설하여 국민임대주택 4,780호를 포함하여 총 10,187호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으로 울산지역의 서민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에 적극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다운2지구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예정지임을 감안하여 공원·녹지율을 29.6%이상 확보하고 평균 15층 이하로 주택을 건설하는 등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진 친환경 교육타운>이라는 개발 테마로 하여 친환경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울산다운2지구는 계획주택수 10,187호중 아파트는 9,980호로서 이중 국민임대주택은 4,780호, 중·대형주택은 5,200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