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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자영업 창업의 전 과정 지원
음식업, 도소매업, 이·미용업 등 서비스업종의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업종전환을 고려하고 있는 자영업자들은 정부의 <자영업5단계 패키지 창업지원프로그램>을 활용키로 했다.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7일 소상공인진흥원과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제공하는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저렴한 비용(교육비 5만원)으로 일대일 맞춤 창업컨설팅 및 교육과 창업하고자 하는 업종 분야의 생생한 현장실습 및 체험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지역신용 보증재단을 통하여 5천만원까지 창업자금 대출을 위한 보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창업 후에도 지역소상공인지원센터 상담사로부터 지속적으로 각종 경영정보와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어 창업 후 경영안정에도 큰 도움이 기대된다.
참고로 이 프로그램의 특징은 현장실습 시 업종에 따라 소규모 그룹을 이루어 직접 현장실습·체험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어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경영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기법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또한, 전 교육과정에서 업종별로 소상공인지원센터의 상담사가 담임상담사로 지정되어 교육생들의 교육 진행과 단계별 과제물 평가, 애로사항 해결 등을 밀착하여 지원한다.
특히 올부터는 교육횟수를 연 1회에서 2회(상 하반기)로 늘렸으며, 교육시간은 현장실습 등을 강화하여 30시간에서 40시간으로 확대하면서, 기본교육 10시간은 사이버 교육(e-learning)을 활용하여 집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가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와 업종전환예정자는 지난 6일부터 각 지역소상공인지원센터에 신청하면 오는 19일부터 교육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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