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형종 기자=의료영상 전문 기업인 주식회사 브라이토닉스이미징(대표 이재성)이 2022 대한민국 혁신창업상 수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 했다. 

세계 최초로 SiPM 기반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시스템을 개발하여 디지털 PET 기술 발전을 선도한 서울의대 핵의학교실 연구진이 2016년 설립한 브라이토닉스이미징은 동시 PET/MRI용 PET 시스템과 인공지능 기반 의료영상 분석소프트웨어를 미국 국립보건원 등 국내외 우수 연구기관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고령화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퇴행성 뇌질환 극복을 위한 고해상도/고민감도 PET 시스템을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 사업단의 지원으로 개발 중이다.  

브라이토닉스이미징은 2018년 한국일보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원으로 선정한 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을 받았으며 2019년에는 라이나전성기재단이 선정한 라이나50+어워즈의 창의혁신 부문 1등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서울의대 교수를 겸하고 있는 이재성 대표는 최근에 국제전기전자공학회 의료영상기술공로상을 수상했다. 

서울대학교, KAIST, 중앙홀딩스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후원한 우수 혁신기업 공모전을 통하여 R&D 연구개발성과에 기반한 딥테크형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보유 기술의 혁신성, 성장 가능성, 성과 등을 평가하여 올해 처음 선정한 대한민국 혁신창업상 수상식은 지난 20일 서울대 문화관에서 개최된 ‘혁신창업국가 대한민국’ 국제심포지엄에서 개최했다. 

혁신창업상 수상기업을 대표하여 심포지엄 연자로 나선 이재성 대표는 브라이토닉스이미징의 창업 및 성장 과정 스토리를 통해 디지털 기술혁신이 어떻게 의료환경을 변화시켜 가고 있는지를 설명하고, 의료기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최근의 활동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