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들어 건설업 채용시장이 경력직 위주의 수시채용, 상시채용 모드로 급전환하고 있다. 2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www.worker.co.kr 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동부건설, 한일건설, 태평양개발, 이랜드건설, 동양메이저/건설 등이 일제히 경력사원 모집에 나선다. 동부건설(http://dbcon.dongbu.co.kr)이 프로젝트 전문직을 상시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토목, 건축, 기계, 전기, 시험, 안전 등이며 해당부문 경력 3년 이상인 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전형절차 및 지원방법 등에 대한 정보는 건설워커 상시채용관의 동부건설 메뉴에 자세히 나와 있다. 한일건설(www.hanilconst.co.kr)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토목견적, 해외토목, 국내개발사업(건축, 토목), 도시개발사업(SOC사업), 설계, 조경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우편 및 방문제출하면 된다. 채용공고에는 수시모집으로 나와있으나 연중 내내 채용전형이 진행된다는 점에서 상시채용 성격이다. 태평양개발(www.penc.co.kr)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설비, 전기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12일까지 우편 및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랜드건설(www.elandconst.co.kr)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재무회계(신입 포함), 자금, 부동산, 해외사업, 건축소장, 건축시공, 기계, 전기, 토목, 해외업무, 안전, 품질, 관리, A/S, 견적 등이다. 10일까지 이랜드 채용홈페이지(www.elandscout.com)에서 입사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동양메이저/건설(www.tycon.co.kr)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해외공사, 해외영업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회사 홈페이지나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14일까지 이메일, 우편, 방문접수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오리온그룹 계열 건설사인 메가마크(www.imegamark.co.kr)가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회계/세무, 구매, 법무 등이며 8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현대산업개발 계열사인 아이서비스(www.i-service.co.kr)가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공무, 건축시공, 영업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회사 홈페이지나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7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토목설계 및 감리업계 중견업체인 세일종합기술공사(www.seileng.com)가 도로설계 부문 경력 및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제출서류는 10일까지 우편 및 방문제출하면 된다. 코스코건설(www.icosco.co.kr)이 건축시공직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입사지원서, 자기소개서 등 제출서류는 8일까지 이메일 및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밖에 제일엔지니어링(9일까지), 동성엔지니어링(11일까지), 영화엔지니어링(5일까지), 동일기술공사(4일까지), SC한보건설(4일까지), 보림토건(4일까지), 삼성중공업 건설사업부(4일까지), 도요엔지니어링(채용시까지), 지.에프이앤씨(7일까지), 국제산업(5일까지) 등이 수시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건설워커의 유종현 사장은 “원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지방 중소건설업체들의 경영여건이 크게 악화되면서 건설채용시장 내에서도 대형사와 중소업체간 심각한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구직자들은 하반기 채용시장의 흐름을 예의 주시하고 단타형 수시채용과 상시채용에 대비한 취업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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