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원재료, 공공요금, 최저임금 인상 등에 따른 경영 부담 완화 기대
한국디지털뉴스 김형근 기자=근로복지공단은 세종시와 청년 소상공인의 사회보험료 지원을 위해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공단의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만19~ 만39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7월부터 신청받아 최대 1년간 사회보험료(고용보험, 국민연금)를 지원하기로 했다. 근로복지공단의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10인 미만 사업장의 월평균 보수 260만원 미만의 신규 노동자와 그 사업주의 고용보험료와 국민연금 보험료를 80% 지원하는 사업으로 세종시는 공단의 지원금을 제외한 사업주 부담 보험료 전액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근로자 보수가 260만원인 경우 두루누리 지원금으로 1인당 최대 117,000원을 매월 지원받고 잔여 보험료 29,000원은 세종시에서 지원받게 된다. 시 청년 사회보험료 지원 신청은 구비서류를 첨부하여 세종테크노파크 통합 접수 시스템(sjyouth.sjtp.or.kr)에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청년희망내일센터 1533-1934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길 이사장은 “더 많은 광역자치단체와 사회보험료 지원 업무협약을 확산해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경영환경이 어려운 소상공인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는 데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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