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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성수품 국내 적기 공급을 위한 24시간 통관 등 특별지원대책 시행
한국디지털뉴스 김형종 기자ㅣ고광효 관세청장은 22일 삼진냉장 창고(경기 광주)를 방문해 축산물 통관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수입 식품 통관 관련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고광효 청장은 주요 설 성수품인 축산물 반입·보관·반출 과정을 직접 점검하면서 국민 먹거리가 안전하고 신속하게 통관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며,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할당관세가 부과되어 낮은 관세율을 적용받는 물품*은 국내에 신속하게 유통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닭고기, 계란가공품, 해바라기씨유, 설탕 등, 대파, 신선란, 신선과일 등 관세청은 설 명절 기간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 지원 및 수출기업의 자금 부담 경감 등을 위한 특별 지원 대책을 시행한다. 지원 대책은 농·축·수산물 등 설 성수품, 긴급 원부자재, 해외직구 특송물품에 대한 신속통관 지원, 신속한 관세환급, 농·축·수산물 수입가격 공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전국 34개 세관에서 오는 29일부터 2월 12일까지 공휴일과 야간을 포함해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하여 명절 성수품과 긴급하게 수입되는 원부자재 등이 휴일에도 통관 지연 없이 국내에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국민 식탁 위에 안전한 먹거리가 올라갈 수 있도록 수입식품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여 불법‧위해 식품의 반입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명절용 선물 등 해외직구 물품이 집중 반입되는 것을 대비해 인천공항·인천·평택세관에 특송물품 특별통관지원팀」을 편성·운영하여 해외직구 물품의 신속통관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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