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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예방을 위한 위험성평가 실천 및 ‘산업안전 대진단’ 참여 독려 당부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고용노동부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28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용산구 게이트웨이타워에서 전문건설업체대표이사 등과 함께 건설업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안전보건리더회의를 진행했다. 무경설비㈜, ㈜삼영기업, ㈜신성이엔지, ㈜우일정보통신, ㈜우진아이엔에스 등 12개사,이번 행사는 매년 건설업에서 발생하는 사고사망자가 전체의 절반을 차지 하는 상황에서 지난 1월 27일 50인 미만 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되어 영세 전문건설업체의 안전관리 역량 향상을 위한 지원이 시급하다는 인식에 따라 개최했다. 연도별 건설업 사망사고 비중(산재유족보상 승인기준): 2020년 ) 51.9%, (2021년) 50.3%, (2022) 46.0%이다. 간담회는 최근 3년간 사망사고가 없었던 지에스네오텍, 신성이엔지가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이행 우수사례를 발표·공유한 후, 전문건설업체의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효과적인 정부의 지원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건설업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실제 작업을 진행하는 전문건설업체가 재해예방 역량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정부도 전문건설업체가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조속히 구축·이행할 수 있도록 컨설팅, 기술지도 및 시설개선을 포함한 재정지원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각 건설사에서도 현장에서 위험성평가를 통해 효과적인 안전대책이 마련되어 실행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한편, 「산업안전 대진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안전관리 수준을 진단하고, 필요한 정부 지원을 활용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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