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 대표 4인,미래세대의 좋은 일자리 창출 위해 속도감 있는 사회적 대화를 해나가기로 했다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경제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권기섭, 이하 ‘경사노위’)는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권기섭 경사노위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노사정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노사정 대표자 회의는 지난 2월 6일 합의를 토대로 미래 세대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정의 진정성 있는 논의 및 합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재 경사노위에는 지속가능한 일자리와 미래세대를 위한 특별위원회와 2개의 의제별위원회(일·생활 균형, 인구구조 변화 대응 계속고용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오늘 회의서 노사정 대표자들은 현재 운영 중인 회의체의 논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사회적 대화를 촉진하기 위한 향후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속가능한 일자리와 미래세대를 위한 특별위원회: 산업전환, 불공정 격차 해소, 유연안전성 및 노동시장 활력 제고, 대화와 타협의 노사관계다.
일 생활 균형위원회ㅣ장시간근로 해소를 위한 근로시간 단축 및 유연성, 건강권 보호, 일하는 방식 개선 등 인구구조 변화 대응 계속고용위원회 정년연장에 따른 임금체계 개편, 중고령층 노동시장 참여 확대방안, 청년·고령자 상생 고용방안, 중고령자 전직·재취업 지원 확충 방안이다.
또한 사회적 대화에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청년 등 계층별위원회(경제사회노동위원회법 시행령 제12조) 구성에 관한 의견도 교환했다.
향후 노사정 대표자 회의를 정례화하여(격월) 사회적 대화 주요 의제를 속도감 있게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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