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배당금 5조 81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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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등록 일시 : 2007-05-15 16:5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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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결산법인, 외국인 배당금 지난해 비해 34.7%, 1조3,083억원 증가
총779개사에서 5조 815억원 규모로 지난해 비해 34.7% 증가
2006년도 12월 결산법인 중 외국인 실질주주(증권회사계좌 등을 통해 증권예탁결제원에 예탁된 주식의 실소유자)에게 현금배당을 실시하는 회사는 총 779개사로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442개사, 5조 220억원으로 전년대비 35.3% 증가했고, 코스닥시장의 경우는 357개사, 595억원으로 전년대비 4.7% 감소 했다고 15일 밝혔다.
외국인 배당금지급 상위사
2006년도 12월 결산법인 중 외국인 실질주주에게 배당금을 가장 많이 지급하는 회사는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국민은행으로 1조175억원을 지급했으며, 이어 한국외환은행 4,961억원, 삼성전자 4,557억원, 포스코 3,233억원순이며, 코스닥시장은 에스에프에이 62억원, 씨제이홈쇼핑 49억원, 지에스홈쇼핑 42억원 등의 순이다.
외국인 실질주주수 상위사
2006년도 12월 결산법인별 외국인 실질주주수는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삼성전자가 3,622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국민은행 1,878명 등의 순이며, 코스닥시장의 경우 메가스터디 182명, 하나투어 163명 등의 순이다.
외국인 국적별 배당금 상위국
2006년 12월 결산법인 중 배당금 수령액이 많은 외국인의 국적은 미국이 2조 3,711억원으로 가장 많고, 영국 5,344억원, 벨기에 4,185억원, 룩셈부르크 2,966억원의 순이며 국제적 조세피난처인 영국령 케이만군도가 2,186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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