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는(대표이사 사장 장형덕) 11월 중 신용카드 가맹점수수료를 인하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비씨카드의 이번 수수료 인하 대상은 소상공인 업종을 중심으로 현재 3.10%~3.28%의 수수료율이 적용되는 가맹점에 대하여 업종별로 2.95% ~ 3.13%로 인하할 예정이며 주로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서적, 문구, 세차장, 세탁소 미용원 등 총 139개 업종에 96만점이 이에 해당될 예정이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업계의 리딩브랜드써 최근의 고물가, 경기침체로 인한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함께 하고자 수수료를 인하하게 되었다” 며 이번 수수료 인하의 목적을 설명했다.
또한 “비씨카드가 적용하는 가맹점수수료율은 지난해 7월과 11월, 그리고 올해 5월 등 세차례에 걸친 수수료 인하를 통해 현재 업계 최저 수준” 이라면서 “앞으로도 내부 업무 프로세스의 지속적인 개선과 원가절감에 최선을 다하여 이에 따른 이익은 가맹점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