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원세훈)는 29일 가을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경남 지역의 신속한 가뭄대책 및 내년 봄철 영농 준비를 지원하기 위하여 특별교부세 100억원을 긴급 배정했다.

이번에 교부되는 특별교부세는 생활용수 및 농업용수 부족분 해결을 위하여관정개발, 저수지 준설, 양수기 구입, 관정정비 등 가뭄 극복을 위한 사업에 우선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행정안전부는 안정적인 용수공급이 이뤄져 가뭄발생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환경부·농림수산식품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면서 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