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금융지원 포상>은 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96년 도입된 중소기업 금융지원 유공 기관 및 개인 포상제도로서 이번 시상식에서는 우리은행과 경남은행이 단체 대통령표창을, 개인부문에서 이경렬 중소기업은행 부행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51명의 금융기관 및 중소기업 지원기관 임·직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한승수 국무총리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금융·외환시장 안정, 중소기업 지원, 일자리 창출 등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다“며, “내년도 중소기업 정책금융(67조원)의 70%를 상반기에 집중 지원하고, 규제개혁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기업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을 강조하였으며, 금융기관의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을 중소기업이 아직 체감하지 못한 현실을 지적하면서 “금융기관 종사자의 관심과 성원은 중소기업들에게 단순한 돈이 아니라 희망과 용기”라며 금융기관이 대해 중소기업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중소기업청은 은행과 기업 모두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중소기업 대출을 위해 노력해 온 금융기관 관계자를 격려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유도하는 것에 이번 시상식 개최 의의가 있다면서, 향후에도 동 취지를 감안하여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중소기업 지원을 요청하면서, 내년에는 Fast-Track프로그램이 종료되는 6월말 이후 포상할 계획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