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 국산화 기술능력 제고를 위한 장기저리(이율1%) 융자 시행

방위사업청(청장 변무근)는 6일  방위산업분야 연구개발 활성화 및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하여 제도를 개선하고이에 따라 올 총 융자 규모 500억원 중   주로 중소기업인 부품국산화 개발업체에 대해 3월 중에 1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융자할 계획이다.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융자사업 운용 규정”을 개정하여 부품국산화 개발자금의 지원범위를 방산업체에서 일반 중소기업까지 확대하였으며, 융자금 지원 방식도 소요자금의 70%까지 선금으로 조기에 지원할 수 있도록 개선하여 현재 방산분야 부품 국산화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약 250여개 업체가 자금 융자 혜택 대상이 되어 기업의 자금난 해소 및 일자리 창출, 연구  개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 부품 국산화 자금 지원을 위한 융자사업 시행 계획”을 청 인터넷홈페이지(www.dapa.go.kr)에 공고하였으며, 오는 9일 부터 17일까지 자금소요 신청서를 접수하여 심사 후 3월 중 융자를 추천할 계획이다.

자금을 지원 받고자 하는 기업은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구비하여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융자 총 금액 약 100억원  대출기간 5년 (2년거치 3년분할 상환)/ 이율1% 이다.

방위사업청은 정부의 경제 살리기 시책에 적극 동참하고, 방산업체 등의 연구개발 능력 제고와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예산 확보 및 자금 지원 확대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