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하 (주)와이엔텍 회장이 18일, 서울 COEX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36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은탑산업훈장을 받는다.

고려대를 졸업하고 1990년부터 (주)와이엔텍을 경영하고 있는 박회장은 에너지 절감과 대기오염 및 토양 오염방지에 크게 기여 해 왔다.
친환경적인 폐기물 처리를 위하여 공정개선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여수산단의 특징인 유독성 폐기물을 안전하게 적정 처리하여 다양한 성상의 폐기물을 동시에 처리하면서 에너지 절감에 기여(155억원)하였을 뿐아니라 효율성 향상으로 대기 및 토양 오염방지에 공헌(환경개선 투자비 1,290억원)했다.
또한 지속적인 경영혁신(작업환경개선 52억원)과 연구개발을 통하여 소각 처리능력을 향상(98%)시키고 생산력 증대(전년대비 31%성장)에 이바지했다.
코스닥시장에 상장하여 기업을 투명하게 경영하고 있으며 2010여수세계박람회유치위원장과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여수시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을 맡아 지역사회 및 시민단체의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하여 지대한 기여를 했다.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이념아래 일정액을(13억 1천만원) 장학금으로 지원하거나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노력해 왔다.
지방의 중소기업인이 은탑산업훈장을 수여한 것은 우리지역 기업의 쾌거로서 지역의 상공인들의 위상을 전국에 드높인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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