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을 주로 이용하는 고객은 대부분 주부들이다. 주부들은 전통시장에 대해서 어떠한 생각을 갖고 있고, 또 시장활성화를 위해 바라는 점은 무엇일까?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주부들 시각에서 전통시장에 대한 인식과 시장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고자 20여명의 주부고객들을 초청하여 30일 오후 4시에 우림시장 교육관(서울 중랑구 망우동)에서 청장과의 대화의 장인 소통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부들은 서울에 거주하는 전통시장에 관심이 많은 주부들로서 지난 4.23일에는 청주 육거리시장과 천안 남산중앙시장을 단체로 사전에 방문 했다.
시장투어를 통해 전통시장의 변화된 모습을 직접 확인하여 그동안 갖고 있던 어둡고 지저분하고 상품도 다양하지 못하다는 부정적인 시각이 많이 바뀌었다는 점이 참여한 주부들의 공통적인 의견이다.
소통마당에서는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주부들의 애증이 섞인 쓴 소리와 단 소리, 반짝 아이디어가 자유롭게 제시 전통시장이 주차장이나 아케이드 등 설치로 쇼핑환경이 개선하고 점포별로는 여전히 지저분한 곳도 많고 불친절한 고객응대와 교환과 환불이 어려운 점, 카드 가맹점이 부족한 문제 등 경영마인드 개선에 중점을 두어야 할 필요성 등이 제기됐다.
또한, 지원기관과 시장의 입장에서 대규모 시설 위주의 지원을 해오고 있는 점을 지적하면서, 고객입장에서 필요한 시설은 가장 먼저 시선이 와 닿는 바닥을 깔끔하고 청결하게 만들고, 물건을 사는 가판대를 세련되고 보기 좋게 바꾸는 등 섬세한 관심과 지원을 요구하는 의견이 많았다.
가족들과 함께 자주 시장을 나들이 한다는 한 주부는 고객쉼터나 화장실 등을 시장내 가까이에 많이 설치하게 되면 백화점 보다도 더 볼거리도 많고 편안한 장보기가 될 것이다.
중소기업청은 주부의 시각에서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내년도 시장활성화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좀 더 편리하고 고객지향적인 시장을 만드는데 적극 활용할 계획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