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07년부터 09년까지 4억5천만원 나눔교육사업 지원

나눔교육 교사들의 현장교육 노하우 담긴 책자 및 교구세트 증정

방과후 학습교사와 공교육 초등교사간 나눔교육 교감 나눠

GS칼텍스(대표: 허동수 회장)가 아름다운재단과 전개하는 어린이 나눔교육이 올해로 3년째를 맞으면서 일선 교사 및 지역아동센터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GS칼텍스는 오는 12일 오전 9시 30분부터 8시간에 걸쳐 여수시 덕충동에 위치한 GS칼텍스 밸류센터에서 여수지역아동센터 교사 및 비영리단체 실무자, 초등학교 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나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나눔의 즐거움과 참의미를 길러주기 위해 일선 교육을 담당하는 초등학교 교사와 방과후학습을 담당하는 지역아동센터 교사들을 위한 나눔교육사업의 일환으로, GS칼텍스는 2007년부터 3년째 아름다운재단과 공동으로 나눔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공교육 현장에서 오랫동안 나눔교육을 실천해온 <나눔교육교사연구회> 소속 초등학교 교사들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이들 교사들은 일선 교육현장에서 재밌게 실천할 수 있는 띠앗놀이, 공부방 나눔수칙 등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들을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교육에 참가한 교사들에게는 이들 나눔교육교사연구회 소속 교사들의 풍부한 현장경험이 녹아있는 ‘나눔교육 길라잡이’ 책자를 비롯해 다이어리, 저금통, 띠앗카드 등 나눔교육교구 일체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이어 2년째 나눔교육에 참가한 초록어린이지역아동센터(여수시 동산동 소재) 조은영 교사(41)는 놀이와 체험을 통해 아이가 스스로 나누는 기쁨을 찾고 실천하는 ‘살아있는 교육’을 배울 수 있어 올해도 신청하게 되었다”며 “공교육 일선에 있는 선생님들의 풍부한 경험을 많이 접할 수 있어 아이들 지도에 큰 도움이 된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GS칼텍스 관계자는 “ 공교육을 담당하는 초등학교 선생님들과 방과후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이 나눔에 대한 실천적인 교육법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며 취지를 전했다. 

한편, GS칼텍스는 2007년부터 교사 연수를 비롯해 학부모 및 어린이용 나눔교구 제작, 나눔캠프 등 다양한 나눔교육사업을 아름다운재단과 공동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한, 나눔문화를 저변 확산하기 위해 나눔 USB, 나눔 MP3를 비롯해 자연가습기 LOVE POT(러브팟) 등 자선상품 상품을 독자적으로 개발, 일상적인 소비활동을 통해 기부문화 확산과 나눔체험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