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종합일간신문
2025년07월04일금요일
                                                                                                     Home > 경제
  미국 여행시 1만불 초과 현금 등 신고
기사등록 일시 : 2010-08-02 14:25:08   프린터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미국을 방문하는 여행객 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6월말 현재 미국으로의 여행객은 지난해 비해 13% 증가 929,819명으로, 전체 해외여행객의 11.6%를 차지했다.

최근 미국 수사당국이 자금세탁 방지를 위한 불법 현금휴대반출입에 대한 강력한 단속 의지를 보이고 있어 미국 입국시 휴대한 현금 등의 미신고로 인해 처벌받는 일이 없도록 여행객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관세청에 따르면 외국으로 1만불을 초과하는 현금 등을 가지고 나갈 경우, 출국시 세관에 신고하게 되어 있으며, 연간 휴대반출 신고액은 약 1.2억불 규모이다.

그중 미국으로 휴대반출 신고된 규모는 연평균 9백만불(약 300건)이며 북한*과 중국으로의 반출에 이어 3번째로 큰 규모이다.

현금 등을 1만불 초과하여 소지한 여행객은 우리나라 세관에 휴대반출 신고를 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미국 공항에서도 세관에 휴대 반입신고를 해야 하며, 현금 휴대반입 신고없이 휴대품 검사과정에서 동행 가족보유액 합산 1만달러 혹은 그 상당액을 초과하는 외국화폐(원화 포함)·여행자수표 등이 적발될 경우, 美 연방법에 따라 처벌된다.

관세청은 2007년부터 2년동안 우리나라로부터 반출되어 미국에 입국시 현금 휴대반입 미신고로 적발된 사례는 총 82건이며, 평균 적발금액은 약 23,000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경우 우리나라와 달리 현금 휴대반입 미신고로 적발될 경우 해당금액을 전액 압수하는 등 처벌이 엄격함을 유념해야겠고, 몰수된 금액은 연방법원의 재판을 거쳐 일정부분 돌려 받을 수 있다고 하나, 변호사 선임 등 필요한 절차를 밟는데 장시간이 소요되고, 변호사 선임비용이 고가임을 고려할 때 실제 환수되는 경우는 드물며 美 정부로부터 재산을 압수당한 기록은 추후 미국 입국시 입국거부 등에 활용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세청은 여행객들이 현금 휴대반입 신고를 하면 미국 정부가 세금을 부과하는 것으로 오해하며 미신고하는 경우가 많다고 언급하며, 현금반입신고 미이행으로 불필요한 처벌을 받지 않도록 당부했다.
진성규 기자
기자의 전체기사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기사등록일
3198 악트로스 트럭 116대 브레이크 결함 리콜 kDN 뉴스 2010-08-30
3197 방송 디지털 전환 저소득층 지원 구체화 김형근 기자 2010-08-30
3196 집값안정 실수요자 거래불편 해소 kDN 뉴스 2010-08-30
3195 신항만건설 행정규제 등 대폭 변경 이정근 기자 2010-08-30
3194 공인중개사 스크린리더로 시험본다 김형근 기자 2010-08-30
3193 삶의 희망 잃었을 땐 서민금융119 kDN 뉴스 2010-08-27
3192 불법 사금융 조심 또 조심 kDN 뉴스 2010-08-27
3191 무보증 무담보로 희망 빌려드려요 김제일 기자 2010-08-27
3190 7월 항만물동량 9.6% 증가 이정근 기자 2010-08-25
3189 미소금융 이후 시장에 사채업자 사라져 류인석 기자 2010-08-25
3188 통계청 2분기 전자상거래 200조 돌파 정승로 기자 2010-08-25
3187 경차 유류세 환급 2012년 말까지 연장 김형근 기자 2010-08-24
3186 고소득 전문직 세무검증 의무화 정승로 기자 2010-08-24
3185 고용 100명 늘리면 세제상 혜택은 이정근 기자 2010-08-24
3184 인터넷쇼핑몰 상품도 가드라인 지키지 않아 정승로 기자 2010-08-24
3183 일용근로자 세부담 얼마나 줄어들까 김형근 기자 2010-08-24
3182 배달용 치킨 원산지 표시제 시행 류인석 기자 2010-08-24
3181 방통위 FMC 단일번호 서비스 허용 정승로 기자 2010-08-23
3180 재규어승용차 18대 리콜 실시 정승로 기자 2010-08-23
3179 17개 공공기관 세종시 이전계획 확정 김형근 기자 2010-08-23
    693  694  695  696  697  698  699  700  701  702   
이름 제목 내용
 
 
신인배우 이슬 엄마 ..
  제30회'환경의 날'플라스틱 오염 퇴치하..
  이순신장군 탄신 480 주년
  서해구조물 무단 설치한 중국 강력 규탄
  歌皇나훈아 쓴소리 정치권은 새겨들어라!
  아동학대 예방주간,전국 NGO 아동인권 감..
  [활빈단]제62주년 소방 의 날-순직소방관..
  日총리 야스쿠니 신사 추계대제 공물봉납..
  [국민의소리-民心 民意]최재영 목사 창간..
  황강댐 방류 사전통보'요청에 무응답 北 ..
  조선3대독립운동 6·10만세운동 항쟁일에..
  [입양의 날]어린 꿈나무 입양 해 키우자!
  스피치 코치 유내경 아나운서,마음대로 ..
  극악무도한 IS국제테러 강력규탄
  미세먼지 대책 마련하라
  중화민국(臺灣·타이완)건국 국경일
지방의회서 시 탄소중립의 ..
 이향숙 (강남구의회 의원 (사)한국환경관리사총연합회 부총재) ..
조직(직장)과 나의 삶에 대..
안병일 (前명지대학교 법무행정학과 객원교수)대한민국 최대 최고의 청소년..
해가 간다
 2024년, 계묘년(癸卯年) - 갑진년(甲辰年) 2025년, 갑진년(甲辰..
한반도 대한국인 일본 무조..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가산 작문 경제주체 국가자..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탄핵 청문회-무리수의 극치
  더불어민주당이 130만명의 청원을 근거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문..
독립운동가 10여명 배출한..
사도세자 가르친 삼산 류정원 신위 모신 곳…330여 년 역사 잘 ..
2024년 WalkintoKorea 10..
2024 WRAP-UP: TOP10 POSTS OF WALKINTO KOREA워크인투코리아 선..
패스워드컴퍼니 호남본부 ..
서울 동대문 DDP 창작스튜디오에서 "패스워드컴퍼니 이미진 대표..
연대 용인세브란스병원,첨단 ..
최신 선형가속기 표면 유도 방사선 치료 시스템 도입,오늘 봉헌..
침묵의 암,구강암 급증 추세..
구강암 남성 33%, 여성 23% 증가, 흡연자 10배 더 위험해 ..
봄철 미세먼지 기승…피부 건..
미세먼지로 늘어난 실내 생활, 난방으로 피부건조 심해져긁을수..
해수욕장 안전관리 감사-어느..
신원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한 시민이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
여성의용소방대 화재예방 펼..
국제시장 및 부평시장 일대 화재예방캠페인 펼쳐   &nb..
군산해경 사랑 나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나눔인 정부포상에 군산해경이 ..
김선호 찾읍니다
김선호(13세) 남자      당시나이 13세(현..
이경신씨 찾읍니다
이경신(51세) 남자     당시나이 51..
김하은을 찾습니다
아동이름 김하은 (당시 만7, 여) 실종일자 2001년 6월 1일 ..
강릉 주문진 자연산 활어 인..
동해안을 찾기전에 미리 동해안 자연산 제철 활어를 맛 보실 수 ..
국민 생선회 광어(넙치) 영양..
양식산 광어는 항노화, 항고혈압 기능성 성분 탁월   ..
<화제>온 동네 경사 났..
화제 94세 심순섭 할머니댁 된장 담는 날 산 좋고 물 맑은 심..
뽀로로가 아이들의 운동습관..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들이 증가하면서 성장기 아이를 둔 부모..
별나무
별나무 아세요?감을 다 깎고 보면주홍 별이 반짝인다는 걸 우..
중부소방서 지하 현지적응훈..
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전재구)는 22일 오전 KT중부산지사(통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