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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국민 100명 중 36명 기부해 봤다
기사등록 일시 : 2011-11-24 20:26:12   프린터

부제목 : 나눔문화 조사결과…1인 평균 기부금액 16만7000원

우리나라 국민 100명 가운데 36명은 기부를 해본 경험이 있으며, 물품보다는 현금을 주로 기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인당 평균 기부금액은 16만7000원이었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11 사회조사 결과(나눔문화)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13세 이상 인구 중 기부를 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약 36.4%로 나타났다.

 

기부 경험은 농어촌 지역보다 도시 지역에서, 여자보다 남자가 더 많았다. 연령계층 별로는 40대가 45.7%로 기부 경험이 가장 많은 반면 60대 이상이 24.0%로 가장 적었다.

 

기부한 경험이 없는 사람들 중 기부를 하지 않은 이유로는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62.6%)가 가장 많았다. ‘기부에 대한 관심이 없어서(18.6%), ‘기부단체를 신뢰할 수 없어서’(8.9%), ‘직접적인 요청을 받은 적이 없어서’(5.7%) 등이 뒤를 이었다.

 

현금을 기부한 사람은 34.8%로 지난 2009년 32.3%에 비해 2.5%포인트 증가했다. 기부경로는 모금단체(46.9%)를 가장 많이 이용했고, 언론기관(21.8%)과 종교단체(21.1%) 등도 활용했다.

 

지난 1년간 현금기부자의 평균 기부횟수는 6.1회로 2009년 5.6회에 비해 0.5회 증가했다. 기부경로는 ‘대상자에게 직접’이 6.5회로 가장 많았다.

 

현금 기부자의 1인당 평균 기부금액은 16만7000원이었다. 50대가 23만4000원으로 가장 많고, 10대가 1만7000원으로 가장 적었다.

 

현금을 기부한 사람 중 31.2%는 주기적으로 기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부 주기는 ‘월 단위 이하’가 64.1%로 가장 많았다.

 

물품을 기부한 사람은 약 8.5%였고, 주로 종교단체를 많이 이용했다. 물품을 기부한 사람의 1년간 기부횟수는 평균 3.4회였으며, 34.6%는 주기적으로 기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앞으로 기부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응답자는 45.8%였다. 유산을 기부할 의향이 있는 사람도 37.3%에 달했다.

 

유산 기부 의향은 60대 이상에선 78.8%가 없다’고 했으나, 10대는 49.2%가 ‘있다’고 응답했다.

 

사람들은 우리 사회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사회지도층과 부유층의 모범적 기부 증대가 가장 필요하다’(54.8%)고 응답했다. 뒤를 이어 기부단체의 자금운영 투명성 강화(20.6%), 나눔에 대한 인식 개선(16.1%) 등도 꼽았다.

 

우리 국민의 지난 1년간 자원봉사활동 참여율은 19.8%를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10대가 77.7%로 가장 높고, 60대가 7.2%로 가장 낮았다.

 

자원봉사활동은 연평균 7.1회 참여했고, 1회 평균 참여시간은 4.4시간으로 조사됐다. 1회 평균 봉사 시간은 여자가 4.3시간, 남자가 4.6시간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5.3시간으로 가장 길었다.

 

분야별 평균 참여시간은 재해지역 주민 돕기와 시설복구(5.2시간), 국가 지역행사(4.6시간),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관련(4.0시간) 순으로 길었다.

 

자원봉사자의 45.9%는 주기적으로 참여한다고 응답했고, 자원봉사활동을 알게 된 경로는 ’직장·학교’가 52.4%로 가장 많았다.

김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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