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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기업 1000원 팔아 66원 순이익
기사등록 일시 : 2011-11-28 20:31:38   프린터

부제목 : 금융위기 이전 수준 회복…통계청 기업활동 조사

국내 기업의 순이익이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8일 발표한 2010년 기준 기업활동조사 잠정결과를 통해 지난해 국내 기업이 매출액 1000원으로 얻은 순이익은 66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국내 총 34만개 회사법인(전국사업체조사 기준) 가운데 ‘상용종사자가 50인 이상이면서 자본금이 3억원 이상’인 회사 법인을 대상으로 올해 5월 실시한 2010년 기준 기업활동조사’를 잠정 집계한 결과다.

 

잠정결과에 따르면, 금융보험업을 제외한 국내 기업의 총 매출액은 1878조원으로 2009년보다 16.4% 증가했다.

 

기업당 평균 매출액은 2009년보다 14.9% 늘어난 1744억원이었다. 업종별로는 경기가 좋지 않았던 건설업과 업체수가 크게 증가한 도·소매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기업당 매출액이 크게 늘었다.

 

특히 제조업의 총 매출액이 1146조원으로 14.9% 성장했으며, 기타서비스업(94.6%)·도소매업(16.5%)·운수업(28.3%)·부동산임대업(109.5%) 부문의 매출액도 급증했다.

 

기업들의 법인세 차감전 순이익은 125조원으로 44.9%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늘었으며, 제조업은 전년 대비 24조 6000억원(38.4%)이나 증가해 전체 산업 증가분인 38조원의 60% 이상을 견인했다. 반면 건설업은 전년도보다 80.6% 줄어 2007년 이후 감소세가 지속됐다.

 

기업의 매출액 1000원 당 순이익은 66원으로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순이익은 2006년 63원에서 2007년 69원, 2008년 32원, 2009년 53원, 지난해 66원으로 오르내림을 반복했다.

 

지난해 기준 국내 기업체수는 1만1031개로 전년대비 1.4%(147개) 증가했다. 또 조사대상 기업의 종사자수는 370만 5000명으로 전년대비 10만1000명 늘었다.

 

조사대상 기업 중 28.5%인 3145개가 국외로 진출했으며, 전체 기업의 22.0%(2431개)는 외국에 자회사를 보유하고 운영중이었다. 국외 자회사 진출지역은 중국이 37.8%로 가장 높았고, 미국(13.1%)과 베트남(6.1%)이 뒤를 이었다.

 

연구개발 기업체수는 5181개로 2009년 5870개 대비 감소했으나, 기업당 연구개발비가 23.9%로 크게 늘어 전체 연구개발비는 9.4% 증가했다. 제조업의 기업당 연구개발비는 56억원에서 68억원으로 21.6% 증가했다

정승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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