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모바일 앱 마켓 상시 점검 시스템도 구축
정부가 사이버 위협을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0억원을 투자한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012 사이버위협 전망을 내놓고, 올해 200여원을 투자해 사이버위협 예방 및 대응 활동을 한층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방통위는 2012년 주요 사이버 위협으로 국가적 주요행사를 겨냥한 사이버 공격 증가 웹하드, SNS를 통한 악성코드 유포의 증가 국가 및 주요기업 정보탈취 목적의 APT 공격 지속 모바일 악성코드로 인한 보안위협 현실화 이용자가 많은 국산 S/W 취약점 공격 증가 클라우드 서비스의 보안위협 증가 DNS 서버 대상 DDoS 공격 증가 등이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3월), 총선(4월), 여수 세계박람회(5-8월), 대통령선거(12월) 등 국가적 주요 행사들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를 겨냥한 사이버 공격 가능성도 높아 관련 웹사이트의 집중 모니터링, 유관기관 협력강화 등 성공적 행사개최 지원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폰 이용자 증가와 더불어 모바일 악성코드가 증가함에 따라 악성코드가 유포될 수 있는 ‘모바일 앱 마켓을 상시 점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사전 예방을 강화한다.
이미 보급중인 스마트폰 보안 자가점검 앱(S.S Checker)’ 기능도 업그레이드해 보다 안전한 모바일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국내 이용자가 많이 사용하는 국산 S/W의 신규 취약점에 대한 탐지·분석을 강화하고, 국내 주요 클라우드서비스 사업자 대상 정보보호 관리제도 활성화, 웹하드를 통한 악성코드 유포여부 탐지 시스템 개발, 인기 검색어를 통해 유포되는 악성코드 유포지 자동수집 기술개발 및 보급 등 다양한 대응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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