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송기섭)은  2일 오후 2시에 행복도시 건설에 참여 중인 국내 주요 건설사 대표 20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균형발전의 구심점인 행복도시 건설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여 지역업체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동반성장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마련했다.

건설청이 그동안 지역업체 참여 활성화를 위한 부단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역업체 참여율이 여전히 저조하여, 직접 국내 주요 건설사 사장단을 불러 공사의 시공품질, 공사시행상 효율성 등이 저해되지 않은 범위내에서 지역건설업체와의 공동도급과 하도급비율 30%이상 유지하고, 공사시행과정에서 건설자재 및 장비, 인력을 우선 사용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또한, 지난해 지역업체 참여실적과 2012 행복도시 신규사업 발주계획과 지난해 12월에 통과된 행복도시특별법 개정내용도  함께 설명하고 건설사들의 다양한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건설청 관계자는 행복도시 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충청지역 건설업체의 상생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국내 주요 건설사와 지역 건설업체와의 지속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건설청의 강력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 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