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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보 자전거길 캠핑장 인기
국토해양부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지난 28일 4대강 방문객이 500만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이포보를 관함하는 관광객들
지난해 10월 22일 개방 이후 지난달 26일 300만을 넘어선 데 이어 이번에 514만명이 방문했다.
가정의 달인 5월 한 달간 방문객 수는 170만명으로 전달보다 28만명(19.7%) 늘었다.
5월 첫 주에는 지금까지의 주간 최고 실적인 82만 명이 찾았다.
방문 시설별로는 258만명이 보를 방문해 전체 50%를 차지했다.
수변생태공간과 체육시설, 각종 행사에 176만명이 찾았다. 자전거길은 49만 명이, 캠핑장 등 기타시설은 31만 명이 이용했다.
보별로는 낙동강 강정고령보가 전체 보 중 가장 많은 57만 명이 방문했고, 수도권 한강의 이포·여주·강천보 등 3개 보에도 70만 명이 다녀갔다.
전체적으로는 인천시 인구(281만)에 버금가는 258만 명이 16개보를 찾아 4대강의 관광거점으로 자리매김 했다.
자전거길은 종주인증제 등 지원에 힘입어 4월 29만 명에 이어 5월에도 20만 명이 찾아 꾸준히 이용되고 있다.
5월 개장한 영산강 승촌보, 금강 인삼골, 백제보캠핑장 등 4대강 캠핑장은 주말 매진 사례를 기록하고 있다.
행사 안내와 시설물 정보는 4대강 이용도우미 포털(www.riverguide.go.kr)과 스마트폰 앱(4대강도우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 전인 다음달까지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안전과 편의도모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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