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중 간 통상현안 등을 점검하기 위한 제18차 한·중 무역실무회담이 오는 24일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무역실무회담은 한 중 경제통상 관계 현황 평가, 무역구제(우리 기업에 대한 중국의 반덤핑 조사 등), 지식재산권(한국 상표권 보호, 온라인 저작권 침해 단속 등), 위생 및 식물위생 조치(김치, 막걸리, 인삼 등) 등의 분야에서 양국 관심 사안들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한·중 무역실무회담은 양국간 통상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1993년부터 개최되어온 국장급 정례 협의체로서, 한·중 FTA 관련 회의와는 별도로 개최된다. 제17차 무역실무회담은 2010년 중국 당산에서 개최한다. 이번 회담에는 우경하 외교통상부 지역통상국장과 천저우(陳洲) 중국 상무부 아주사장(亞洲司長)을 수석대표로 한 양국 대표단 참석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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