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는 베이비부머 58만가구, 에코세대는 100만가구
통계청은 2010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베이비부머 및 에코세대의 인구사회적 특성에 대한 분석결과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2010년 11월 1일 현재 우리나라 베이비부머(만47세∼55세)는 695만명으로 전체인구(4799만명)의14.5%이며, 베이비부머의 자녀인 에코세대(만18세∼31세)는 954만명으로 전체인구의19.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비부머의 지역별 분포를 보면 경기가 157만명(22.6%)으로 가장 많으며,서울 140만명(20.1%),부산 56만명(8.0%),경남 46만명(6.6%)순이다.
에코세대의 지역별 분포를 보면 서울이 223만명(23.3%)으로 가장 많으며, 경기 221만명(23.1%),부산 68만명(7.1%), 경남 54만명(5.7%)순이다.
베이비부머의 직업 대분류별 취업인구는 장치기계 조작 및 조립 종사자가 75만명(15.1%)으로 가장 많고,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 65만명(13.1%), 판매종사자 65만명(13.0%)순으로 나타났다.
에코세대의 직업 대분류별 취업인구는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가 139만명(30.0%)으로 가장 많고,사무종사자 112만명(24.1%), 판매종사자 57만명(12.2%)순으로 나타났다.
1인가구는 베이비부머가 58만가구, 에코세대가 100만가구로 집계됐다.
베이비부머가 가구주인 가구의 점유 형태는 자기집에 거주하는 비율이 59.6%로 가장 높고, 전세 19.1%, 보증금 있는 월세15.9% 순이다.
에코세대가 가구주인 가구의 점유 형태는 보증금 있는 월세에 거주하는 비율이 42.5%로 가장 높고,전세 31.0%, 자기집 15.4% 순이다.
베이비부머는 41.1%, 에코세대는 24.6%가 사회 활동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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