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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네크워크 구축해 이용자 접근성도 크게 향상
미소금융 출범 이후 누적 대출이 올 상반기 6000억원을 돌파하며, 대학생 영세상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지원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는 미소금융 2012년도 상반기 실적’ 및 향후 추진 계획을 발표하며 이 같이 전했다.
7일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미소금융 대출실적은 1300억원 수준으로, 차량대출을 제외하면 전년에 비해 증가된 것으로 확인됐다.
차량대출 감소는 미소금융의 차량대출 쏠림현상에 대한 지적에 따라 대출이 축소됐기 때문이다.
미소금융 출범 이후 누적 대출 건수와 금액은 총 7만 1271건, 6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는 청년·대학생 및 전통시장 영세상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지원이 크게 확대됐다.
이어, 전국 156개 지점 및 상담소를 통해 전국적인 네트워크가 구축되며, 이용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향상됐다.
금융위는 하반기 1700억원을 추가 대출하고, 직능단체와 협조체제를 구축해 이용자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 판매할 계획이다.
미소금융 대출 희망자는 미소금융 홈페이지(www.smilemicrobank.or.kr) 및 서민금융 나들목 사이트(www.hopenet.or.kr)를 방문하거나 1600-3500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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