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10만 2400건으로 지난해 동월대비 1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24일 전월세거래정보시스템을 통해 집계한 7월 전월세 거래량 및 실거래가 자료를 공개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6만8900건(서울 3만2100건), 지방 3만3500건으로 전년동월대비 수도권은 10.7%(서울 8.1%), 지방은 9.5% 증가했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 거래량은 5만 400건으로 지난해 동월대비 9.4% 증가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5만 2000건으로 지난해 동월대비 1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세 계약유형별로는 전체주택의 경우 전세 6만7400건(66%), 월세 3만5000건(34%)이며, 아파트는 전세 3만7200건(74%), 월세 1만3200건(26%)으로 각각 집계됐다.(월세는 보증부 월세(반전세 포함)를 말하며, 보증금 없는 순수 월세는 제외)한다.
한편, 국토부는 최근(5-7월) 주택 준공(입주)물량 증가 등 영향으로 7월 전월세 거래량이 지난해 동월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누계(1-7월) 기준으로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ltm.go.kr) 또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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