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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경제금융비서관 2년 임기 상임이사 피선
우리나라가 국제통화기금(IMF) 이사국이 됐다.
기획재정부는 25일 한국·호주·뉴질랜드·우즈베키스탄·몽골 등 15개국이 투표를 통해 윤종원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을 신임 IMF 상임이사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윤 상임이사는 올해 오는 11월1일부터 2년간 IMF 이사회 등에서 우리나라 등 15개국을 대표해 활동한다.
24명의 이사로 구성된 IMF 이사회는 국제금융질서 형성, 회원국 정책감시, 금융지원, 총재 선임 등 주요 정책 수립과 집행에 있어 광범위한 권한을 행사한다.
윤 상임이사는 IMF 재정국 이코노미스트, 기획예산처 재정정책과장, 재정경제부 종합정책과장, IMF 이사실 선임자문관,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재정부는 우리나라가 이사국이 되면서 이사회뿐 아니라 24개 이사국으로 구성되는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에서 발언권이 강화되는 등 IMF 정책 결정에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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