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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양방향 디지털 콘텐츠 창출 선도 필요
IPTV가 출범 4년만에 가입자 618만명을 달성했다.
12일 방통위에 따르면 IPTV의 가입자 수는 출범 첫해인 2008년 149만명으로 시작해 이듬해 294만명, 3년째에는 440만명 등으로 증가했다.
방통위는 이날 IPTV 출범 4주년을 맞아 오전 11시30분 소공동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충식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양유석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 서병호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협의회장,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김원호 회장,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IPTV 사업자와 방송사, 언론사, 종합편성채널사업자 등 많은 방송통신 관계자들이 참석해 IPTV 출범 4주년을 축하했다.
김충식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IPTV가 불과 4년 만에 600만 가입자를 넘어서는 세계에 유례없는 놀라운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평가한 뒤 그 동안 IPTV 발전을 위해 헌신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우리나라 콘텐츠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지상파, 케이블 그리고 IPTV가 콘텐츠 창출의 3대 축이 돼야한다”며 “그런 점에서 IPTV가 새로운 양방향 디지털 콘텐츠를 창출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IPTV의 성공적인 정착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양유석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 등 유공자 7명이 한국 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장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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