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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역외탈세대재산가107명,사채업자117명세무조사착수
국세청은 김덕중 청장 취임 직후 일선 관서에 2013 세무조사 운영방향을 시달하고 새 정부 국정과제인 ‘지하경제 양성화’를 강력하게 추진키로 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4일 지하경제양성화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20일 정기인사시 내부 인력재배치를 통해 지방청 조사국에 세무조사 전문인력 400여명을 증원하고 조사팀 70여개를 보강했다.
지난 3월 4일부터 한 달간 지방청 조사국 직원 1,40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조사․역외탈세 등 지하경제 추적을 위한 첨단 조사기법에 대해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
국세청은 이와같은 인력재배치와 조직재정비를 하고 국민 누구나 탈세혐의가 크다고 공감하는 대재산가, 고소득자영업자, 민생침해, 역외탈세 등 4개 분야를 중점과제로 선정하여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실시한다.
서울청 조사2국을 개인분야, 조사4국을 법인분야의 지하경제 추적조사 전담조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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