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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억 9000만 달러 기록…대규모 부동산 투자 등 영향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올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4.7% 증가한 33억 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대규모 부동산 투자와 기업인수 투자가 이어지고, 지난해 외국인 투자의 호조세가 지속된 덕분으로 풀이된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전년 동기대비 299% 증가한 17억 달러를 기록했고, 일본과 유럽연합(EU)은 각각 34.9%와 25.2% 감소한 6억 달러와 4억 4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9.5% 증가한 22억 5000만 달러인 반면, 제조업은 23% 줄어든 11억 4000만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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