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의 2013 업무보고 비전 실현을 위한 5대 전략 중 네번째는 ‘국제협력과 글로벌화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8일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은 첫째, 국제사회에서 우리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했다.
관계부처와 산학연이 참여하는 ‘국가간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추진하고, 한-인도 산업R&D 프로젝트 등 전략적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한다.
또, 정보방송통신장관회의(2013년) 및 전 세계 193개국 장관이 참석하는 ITU 전권회의(2014년) 개최 등을 통해 글로벌 리더십 확보한다.
해외 과학기술혁신 거점(Korea Innovation Center)을 올해 안에 설립하고 ICT 자문단 파견 등 ODA를 통해 과학기술과 ICT 한류를 확산한다.
둘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글로벌 기초과학 연구 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세계 톱 1% 과학자 300명을 유치하고 노벨상에 도전할 수 있는 글로벌 연구리더 3000명 양성할 계획이다.
2017년까지 국내외 물리학자 1000여명이 모이는 중이온가속기를 구축하고, 과학-비즈니스 융합전문가 양성 및 가칭 ‘과학사업화(Sci-Biz)펀드’ 조성 등을 통해 기초과학 성과의 사업화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셋째, 우리 기업과 인재가 처음부터 세계시장을 겨냥하고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K-Move’를 확산한다.
해외 거점지역에 해외 IT지원센터를 확충해(2012년 3개 - 2017년 10개) 해외진출 전략기지로 활용하고, 인터넷 분야 혁신적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글로벌 K-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2017년까지 300개 팀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등 국제기구에 청년인턴 제도 도입 및 국제 ICT 자격증 상호인정 확대 추진 등 기술인재의 해외취업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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