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주요 역과 열차 등 422명 배치…24시간 치안 활동
국토교통부 철도경찰대는 올해 창설 50주년을 맞아, 1일 오전 10시30분 대전 철도트윈타워에서 여형구 국토교통부 차관을 비롯한 300여 명의 내·외귀빈을 초청해 기념식을 개최하고, 철도치안 발전에 크게 기여한 19명에게 정부포상 등을 수여한다.
철도경찰대는 1963년 5월 1일 교통부 법무관실 공안계로 출발한 후, 현재 국토교통부 소속기관으로 대전에 철도경찰 본대를 두고 4개(서울·부산·광주·영주) 지방철도경찰대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열차 및 철도시설 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를 예방·단속하기 위해 전국 주요 역에 철도경찰공무원 422명을 배치, 24시간 치안활동을 담당하고 있다.
철도경찰대는 “그동안 경찰서장에게만 부여된 경범죄처벌법 위반자 통고처분권한이 올해 철도경찰대장에게 부여되고, 철도안전법 과태료 조항도 위임받는 등 철도치안에 대한 실질적인 법적 권한이 확보됐다”며 “최상의 철도치안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