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미래부, 해외 거주 유학생·연구원도 참여 가능
미래창조과학부는 19일 대학(원)생·연구원 등 젊은 인재들이 갖고 있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기술 중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ICT유망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총 20억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미국 실리콘벨리 등 해외 거주하는 유학생·연구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해외 우수 인력의 국내 유치 및 사업화 단계부터 글로벌화를 지향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기술을 가진 개인에 대해 자유공모 방식으로 신청 받아, 공정한 평가절차를 거쳐 사업화에 필요한 기술개발비(과제당 연간 최고 2억원을 2년간)를 지원한다.
지원 가능 기술 분야는 SW, 이동통신, 디지털방송, 네트워크, U-컴퓨팅 등 산업기술분류표상 대분류인 정보통신분야다. 정책 수요에 따라 지원과제의 50% 이상을 소프트웨어 분야에 집중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자는 신청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선정 통보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법인설립(창업) 절차를 완료해야 사업비 지원이 이뤄진다.
미래부는 이번 지원대상이 신규 창업기업임을 고려, 사업화가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전문 창업기획사를 통한 맨토링·마케팅 지원, 기술·장비 등 애로해소, 국내외 벤처캐피탈과 투자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원 등 원스톱으로 필요한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청서는 9월 11-13일까지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산업기술지원 홈페이지(itech.keit.re.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오는 23일에는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사업설명회도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