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27일 오전 10시 11개 관계부처 및 12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협의체인‘제5차 FTA 활용촉진협의회’를 개최했다.
관세청·중기청 차장 등 관계부처 실국장급 13명 및 무역협회, KOTRA, 중진공,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등 유관기관 부기관장급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서는 FTA활용기업 수출지원 연계 방안, FTA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계획, 중소기업 FTA·수출컨설팅 성공사례, FTA 사후검증 자가검증툴 FTA-Helper 개발경과 및 보급계획 등이 보고·논의했다.
산업부는 FTA 교육·컨설팅을 받은 수출초보기업 등의 실질적 수출확대를 위한 FTA활용기업 수출지원 연계 방안을 보고하고, 수출유관기관의 종합지원 프로그램 추천, 전시회 등 해외 시장 개척활동에 인센티브 부여, 금융 지원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관계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FTA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계획 보고에서는 FTA 활용에 대한 관심과 인식제고를 위해 개최되는 ‘FTA 활용 성공사례 경진대회 (10.10일, 무역협회)’에 관련기관과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줄 것으로 요청했다.
중기청은 ‘중소기업 FTA·수출컨설팅 성공사례’ 보고를 통하여 FTA·수출컨설팅 실적 및 지원성과를 보고하는 한편, 중소기업의 수출성공요인을 분석하고 10개 기업의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FTA 무역종합지원센터(무역협회)는 ‘FTA 사후검증 자가검증툴 FTA-Helper 개발경과 및 보급계획’을 보고하면서 10.1일부터 FTA 사후검증 자가검증툴을 배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평오 무역투자실장은 “FTA 활용을 통해 수출 등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와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정부는 FTA 활용에 의지가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지원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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