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 인사혁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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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등록 일시 : 2006-02-13 18:2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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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부는 13일 직원들에 성과평과 제도를 최초로 도입하고, 타부처와의 인사교류 및 민간전문가 영입 확대 등 인사혁신을 추진 중이다.
재경부는 지난해 국장급 이하 전직원(643명)에 대한 성과평가를 최초로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정책성과, 정책마일리지, 혁신성과, 혁신마일리지, 다면평가, 고객만족도 등 총 6개분야로 나뉘어 이루어졌으며, 각 직급별로 S등급 10%, A등급 25%, B등급 50%, C등급 10%, D등급 5% 등 5단계 등급으로 구분됐다.
평가 결과, 지난해 직급별 성과평과 우수자는 국장급에선 이철환 국고국장이, 과장급에선 금융정책과장이 선정됐다.
재경부는 성과평가 결과를 토대로 인사위원회 지침 및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올 3월에 지급되는 성과급 산정에 반영될 계획이다.
재경부는 올해부터는 지난해 평과결과를 토대로 보다 철저한 평가를 시행해 그 결과를 토대로 성과급 등 경제적인 인센티브는 물론 승진, 전보, 유학 등 인사상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경부는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기획예산처와 과장급 2명을 교류하고, 민간전문가 등을 영입했다.
지난해 홍보, 금융허브, FTA 협상, 증권법령 등 민간전문가 12명을 채용한데 이어 올해에도 공모를 통해 세제, 국제금융, 경제협력 등 분야에서 변호사 7명을 특채로 뽑을 계획이다.
또 지난해부터 대학 신규 졸업자를 대상으로 영프로페션널프로그램(Young Professional Program)을 처음으로 도입했으며 올해에도 5~6명의 YP를 신규채용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 사례를 벤치마킹해 향후 자율채용에 대비해 대학을 갓 졸업한 젊고 유능한 인재에게 재경부 근무기회를 부여하고 우수한 인력풀을 확보한다는 것이다.
현재 변호사 특채에는 100여명 가까운 지원자가 몰렸으며, YP 프로그램의 경우 3~4: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not connect host : errno=0,errstr=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