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이공계 미취업자 3,000여명 지원
청년실업 해소와 이공계 대졸 미취업자 지원을 위해 올 상반기 160억원이 투입된다.
산업자원부는 9일 올 상반기에만 이공계 미취업자 현장연수 에 100억원, 중소기업 석·박사급 연구인력 고용지원사업’에 60억원을 투입 총 3,000여명에 대한 고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공계 미취업자 현장연수 사업’은 이공계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6개월 내외의 현장실무교육을 실시 실제 취업으로 연결시켜 주는 사업. 산자부는 2,510여명의 연수생에게 연수기간 중 1인당 월 30-50만원의 연수수당을 지급하고 원거리 거주자에 대한 숙박비도 일부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석·박사급 연구인력 고용지원사업’은 연구인력 중개알선센터(www.rndjob.com)’에 고용을 원하는 연구기관과 연구인력을 등록해 고용을 돕는 사업으로, 신청기관당 2명 이내에 1년간 기준연봉의 70% 범위내에서 1인당 연간 석사 1,440만원 박사 1,800만원씩 총 460여명에 대해 지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