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건설업·서비스업 모두 증가…40·60대가 증가 주도
4월 신설법인이 7226개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중소기업청은 30일 ‘4월중 신설법인 동향’을 발표하며 “4월 신설법인은 지난해 4월 대비 13.3%(850개) 증가한 7226개로 월간 실적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4월 누계 신설법인도 2만 7987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 5360개보다 2627개(10.4%) 증가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는 제조업, 건설업, 서비스업 등 모든 부분에서 신설법인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 연령대에서 법인설립이 증가했으며 증가 규모는 40대(406개)가, 증가율은 60세 이상(26.0%)이 주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별로 보면 충남(△5.8%)을 제외한 전 시·도에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1-4월 누계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경우 제조업(706개,12.4%), 건설업(622개, 21.6%), 서비스업(1306개, 8.1%) 등의 증가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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