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 떫은 맛이 감소된 아로니아 잼 제조방법 등 2건 특허출원

▲사진=아로니아 열매
충북도농업기술원은 새로운 특화작목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로니아의 과실을 이용하여 떫은맛이 감소된 잼과 착즙 수율이 향상된 가공방법 등 2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아로니아는 일명 블랙초크베리로 알려져 있는데 최근 전국(527ha정도)적으로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작물이다. 지난해 충북에서는 113.3ha정도가 재배되어 전국 대비 21.5%를 차지하고 단양지역을 중심으로 옥천, 영동, 청원 등 재배면적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에는 아로니아의 떫은맛을 감소시킨 잼과 아로니아 착즙 시 낮은 수율을 높게 향상 시킬 수 있는 주스 제조방법 등 2건의 기술을 개발하여 특허출원 하고, 이들 기술은 올 통상실시 계약을 통하여 농식품 가공업체에 기술이전 할 계획이다.
도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노재관 식품개발팀장은 “앞으로 아로니아 과실의 가공방법 개선과 소비자 선호형 고부가가치 신제품 개발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 사업을 계속하여 도내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은 물론 충북 아로니아 가공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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