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04년 전체 2005년 상반기 LCD 부문 세계 1위를 하반기에도 이어간다.
24일 발표된 디스플레이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7월 LCD업체 전체 매출에서 업계 최초로 9.2억불을 차지하며 전체매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LCD-TV시장에서 40인치와 46인치의 표준화를 주도하면서 세계 최대규모인 삼성전자의 7세대(1870*2200) 라인도 순조롭게 가동되고 있어 8월에는 40인치가 10만장 이상 생산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7세대 라인이 금년 10월에 Full 가동될 경우 유리기판 기준 월 6만매(40인치 기준 48만매)를 생산하게 되어 40인치와 46인치의 본격적인 보급화에 나서게 되며 경쟁 업체들과의 차이는 더욱 벌어질 전망이다.
7세대에서는 유리기판 사이즈 1870*2200㎜를 사용하여 6세대인 1500 1850보다 면적이 1.5배 커진다.
6세대에서는 32인치 8매가 나오나 7세대에서는 12매로 효율이 좋아지며 40인치와 46인치에서도 7세대의 효율은 각 8매, 6매로 6세대의 각 4매, 3매 대비 2배로 향상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세계 최초의 7세대 라인이 안정된 공급 Capa를 조기에 확보하여 품질 좋고 저렴한 대형 LCD TV 보급 성공에 힘입은 결과다."고 밝히고, "향후 40인치 및 46인치의 대형 LCD TV의 표준화 주도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개발로 절대 경쟁력을 갖춘 업계 1위의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2년부터 중소형 포함 전체매출에서 전세계 1위를 달성하면서 유지해 오고 있다.
또한 시장이 확대 중인 LCD TV와 중소형 부문에서도 세계 1위를 목표로 2007년에는 4大 사업군 전분야에서 세계 1위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