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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명 탑승 가능…대형 해양재난 발생 시 신속 대응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백령, 연평도 등 서해 5도 주민보호와 대형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초대형 200인승 공기부양정을 오는 22일부터 운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배치되는 H-09공기부양정은 국내 최대 규모로 해양본부가 보유한 공기부양정 8척 중 가장 많은 200명의 인원이 탑승할 수 있는 대형 장비이다.
기존 공기부양정의 최대 승선인원은 80명이다.
또 H-09공기부양정은 기존 공기부양정보다 속력이 빨라 총중량(87톤)상태에서 최고 107㎞/h로 운항할 수 있다.
초정밀 레이더와 구조단정을 탑재해 일반 선박 접근이 불가능한 갯벌지역에서도 효율적인 인명구조가 가능하다.
동급의 공기부양정은 세계에서도 3번째이며 아시아에서는 H-09공기부양정이 유일하다.
해양본부 관계자는 “H-09공기부양정 도입으로 많은 인원이 3시간 안에 현장에 도착할 수 있게 됐다”며 “H-09공기부양정이 함정과 헬기의 장·단점을 보완할 수 있어 해양경비와 국민안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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