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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위 국내 첫 기술가치평가 투자펀드 출범
기사등록 일시 : 2015-01-07 21:50:30   프린터

1000억원 규모…기술개발 활성화·기술기업 성장 기대

 

국내 최초로 기술가치평가 투자펀드가 출범했다. 이에 따라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투자가 이루어지고 기술개발이 활성화되며, 기술기업의 성장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7일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8월 발표한 ‘창조금융 활성화를 위한 금융혁신방안’에 따라 성장사다리펀드와 은행권 등 민간출자기관이 공동 출자해 기술가치평가에 기초해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투자하는 기술가치평가투자펀드(3000억원) 조성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자금조성이 이루어진 기업은행, 한국과학기술지주 등이 참여한 성장사다리펀드에 의해 1000억원 규모의 기술가치평가투자펀드가 설립됐다.

 

금융위는 원활한 민간투자자 모집을 위해 기업은행, SK증권, 성장사다리펀드가 출자금 전액(600억원, 펀드규모의 60%)을 중·후순위로 출자한다고 설명했다.

 

투자금액 100%를 TCB 기술등급 T4 (T1~T10 중 상위 4개 등급) 이상을 취득한 우수 기술기업에 투자하고, 결성액의 35% 이상은 기술가치평가기관의 평가를 받아 투자한다.

 

기술가치평가 비용은 특허청 예산사업으로 우선 충당하고, 잔여분은 펀드 운용비용으로 처리하기로 했다. 민간 투자자는 평가비용 부담 면제가 검토된다.

 

금융위는 이번 펀드 출범으로 우리나라에도 기술가치평가에 기반한 투자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확한 기술평가를 통해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투자함으로써 기술 개발 활성화와 기술기업의 성장도 예상된다.

 

또한 기술가치평가기관의 평가결과를 활용함으로써 기술가치평가 수요를 조성하고 평가기관 양성 등 기술평가 인프라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대상 발굴에 있어 기업은행 여신심사 정보를 토대로 기술력이 우수한 여신기업 등에 투자함으로써 투·융자 복합금융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편, 지식재산 사업화 기관과 연계해 우수기술의 사업화도 지원된다. 

 

한국과학기술지주가 투자자로 참여함으로써 과학기술지주가 보유한 지식재산을 기업에 이전하고 사업화하는 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위는 기업은행과 공동 조성한 펀드는 이달말까지 펀드 등록절차를 완료하고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다.

또 4월말까지 투자집행과 병행해 민간 출자자를 추가 모집해 1000억원 규모 펀드결성을 완료할 방침이다.

 

은행권 추가출자 및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올 상반기 중 추가 기술가치투자펀드(2000억원)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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